사장님은 협회의 부회장을 역임하신 한국 유학협의회 회원사 사장님은 세계유학 협의회 부회장 역임하신 회원사 주한 호주 대사관 교육부에서 실시한 유학원대상 시험 통과한 호주 유학 전문 상담원 자격증 취득 한국유학 협의회 공동, 공정거래 표준약관 사용사 Pearson Language Tests
 






 

왜 IBM 장학생이 호주에 많을까 2075
권희경   (isep12@isep.co.kr) 200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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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융합시대 신R&D전략◆

시드니의 명물 하버브리지를 건너 북쪽으로 10분 정도 차로 달리면 IBM 로고가 선명한 빌딩이 눈에 들어온다.

관광지로 유명한 달링하버에 접해 있는 또 다른 IBM 건물에 비해 한적한 이곳에 R&D팀이 입주해 있다.

이곳은 IBM이 호주 대학들과 진행하는 공동연구를 총괄하는 곳이기도 하다.

제이 하논 대학담당 부장은 'IBM은 호주 내 주요 15개 대학과 협력하고 있다'며 '호주 대학의 절반에 가까운 대학과 협력하고 있는 셈'이라고 소개했다.

IBM이 이처럼 호주 대학에 공을 들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IBM은 같은 영어권인 호주의 우수 인력에 눈독을 들여왔다.

하논 부장은 '특히 호주 대학들은 생물학 분야에서 최고 수준에 올라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정보기술과 바이오기술의 융합에서 미래를 찾고 있는 IBM은 호주 대학에서 성장 가능성을 발견한 것이다.

IBM이 관계를 맺는 대학들은 인구 대부분이 밀집해 있는 멜버른과 시드니뿐만 아니라 수도 캔버라, 시드니에서 비행기로 4~5시간을 날아 가야 하는 서부 끝 퍼스에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펼쳐 있다.

대학에 자선을 베풀듯 연구소 하나를 달랑 지어주거나, 졸업생을 몇 명 뽑기로 협약을 맺는 식의 피상적인 협력 모델은 진작에 사라졌다.

대신 대학은 IBM을 자신들의 대학 연구소처럼 여기고, IBM 역시 대학생들을 자신들의 정식직원처럼 여기며 교육과정에 심혈을 기울인다.

하논 부장은 '대부분 대학이 IBM이 원하는 인력을 키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짜고 있다'며 '정보기술과 관련이 없더라도 생물학을 비롯한 다른 분야 우수 인력을 발굴해 IBM 프로젝트에 참여시키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IBM 본사에서 전 세계 지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박사학위 펠로십, 대학연구 인턴십에 호주 대학생들이 대거 발탁되는 것도 이 같은 협력체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대학 입장에서도 IBM과의 협력은 윈윈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호주 서남부 퍼스에 있는 에디트코완대학의 케리 콕스 교수는 'IBM은 정규과정에서의 협력뿐만 아니라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이나 박사과정이 있으면 직접 그 아이디어에 돈을 투자하기도 한다'며 '협력 모델이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특별취재팀 = 장경덕 경제부 부장대우 / 임상균 기자 / 이근우 기자 / 송성훈 기자 / 황형규 기자]